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LAFC가 스웨덴 U-21 선수인 아민 보우드리와 330만 유로(약 57억 원)의 이적료에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보우드리는 올 시즌 알스벤스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에이전트 블래시 호세이니와의 협상이 마무리된 뒤 MLS행이 확정 수순에 들어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손흥민을 영입한 LAFC는 새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맞았다. 우선 팀을 4년 동안 지휘했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과 결별했고, 수석 코치였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팀에 부임했다. 팀 사정에 밝은 만큼 빠르게 팀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시즌을 앞두고 스웨덴의 GAIS 유니폼을 입은 보우드리는 데뷔 첫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2025시즌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스탯만 놓고 보면 26경기 6골 2도움을 올렸고, 출전 시간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야말로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셈.
이러한 활약에 LAFC가 러브콜을 보냈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 위치에서 패스를 뿌려주는 임무를 맡는 만큼 손흥민에게 볼을 연결시켜주는 자원이 될 전망이다. 또, 중앙뿐만 아니라 측면 미드필더 역시 소화할 수 있어 여러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LAFC는 개막전에 초점을 맞춰 프리시즌을 준비 중이다. LAFC는 내달 22일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인 인터 마이애미와 MLS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2026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해당 경기는 손흥민vs메시의 맞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