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거실 진입 불가' 외벽 타고가 딸들 구조한 어머니

이데일리 장영락
원문보기

'거실 진입 불가' 외벽 타고가 딸들 구조한 어머니

속보
법원 "한덕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유죄 판단"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아파트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어머니가 외벽을 타고 내려가 딸들을 구조했다.
광양소방

광양소방


20일 전남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3분쯤 광양시 금호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딸 3명이 있었다. 외출을 위해 다른 자녀들을 차량으로 이동시키고 있던 어머니는 외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화염과 연기로 거실 접근이 어려워 윗집 베란다를 통해 외벽을 타고 내려가 자신의 집으로 진입한 뒤 아이들을 대피시켰다.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네 모녀를 무사히 구조됐다. 당국은 사다리 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32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불은 화재 발생 2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현재 구조한 가족들은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