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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안세영·왕즈이·천위페이·야마구치가 '원팀?'…배드민턴의 레알 마드리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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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안세영·왕즈이·천위페이·야마구치가 '원팀?'…배드민턴의 레알 마드리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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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안세영(삼성생명)과 왕즈이(중국),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천위페이(중국), 한웨(중국) 등 배드민턴 여자단식 1~5위가 한 팀이다?

실제로 그런 팀이 나타났다. 한 유명 배드민턴 브랜드가 여자단식 1~5위를 싹쓸이했다.

그야말로 '갈락티코(은하수)', '배드민턴의 레알 마드리드'가 완성됐다.

해당 브랜드는 20일(한국시간) 자사가 2026년 후원하는 선수들 명단을 공개하며 "이들이 원팀이 됐다"고 알렸다.

공개된 명단에는 여자단식은 물론이고 현재 세계 배드민턴의 판도를 쥐고 있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집결해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여자 단식 '빅5'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이다.


먼저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세영은 최근 해당 브랜와 4년 100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라인업에도 최상단 한가운데에 자리잡았다. 2025년 전영 오픈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내걸렸다. 안세영이 지난해 따낸 11개 타이틀 중 가장 자랑스럽고 유명한 대회가 바로 전영 오픈이다.

여기에 안세영의 최대 라이벌인 중국 왕즈이와 천위페이, 그리고 중국 3인자인 한웨도 같은 브랜드와 계약했다.

또한 일본 에이스로 지난해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야마구치와 '배드민턴 요정'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미야자키 도모카 등 '일본 원투펀치', 그리고 동남아 최강 중 한 명인 라차녹 인타논(태국)까지 포함됐다.




비단 여자 단식뿐만이 아니다. 남자 선수들과 복식조의 면면도 화려하다.

한국 남자 복식의 자존심 서승재와 김원호가 이름을 올리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두 차례 올림픽에서 남자단식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빅토르 악셀센(덴마크), 현재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스위치,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류성수와 탄닝(이상 중국)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안세영은 올해에만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까지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현재 여자단식 최강자로 평가 받고 있다.

오는 3월 127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영오픈 2연패 및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요넥스(YONEX)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