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靑참모진, 지선 출마 줄사직…이선호 '울산'·서정완 '하남' 도전

뉴스1 한병찬 기자
원문보기

靑참모진, 지선 출마 줄사직…이선호 '울산'·서정완 '하남' 도전

서울맑음 / -3.9 °

지방선거 앞 '靑 프리미엄' 기대감…참모진 출마준비 본격화

우상호·김병욱 이어 정무라인…野 "일은 뒷전, 마음은 콩밭"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 첫 출근한 29일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난 지 약 '3년 7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렸다. 2025.12.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 첫 출근한 29일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난 지 약 '3년 7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렸다. 2025.12.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 참모진의 사직이 잇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청와대 프리미엄'을 기대한 참모진들의 출마 준비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선호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은 울산시장 출마를 위해 오는 25일 사직한다. 이 비서관은 23일 예정된 울산 타운홀미팅을 끝으로 청와대를 떠날 예정이다.

서정완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도 경기 하남시장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정무라인을 중심으로 청와대 참모진이 잇따라 사직하며 출마 채비에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우상호 전 정무수석이 강원도지사 선거 준비를 위해 사퇴하고 신임 정무수석에는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임명됐다.

우 수석의 뒤를 이어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김 전 비서관은 "성남은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다. 이 대통령을 보좌하며 쌓은 국정 경험과 추진 역량을 온전히 쏟아붓겠다"며 "이제 국정이 아닌 민생의 현장, 성남에서 결과로 답하겠다"고 했다.


김 비서관의 후임으로는 고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자치발전비서관실 김광 행정관은 인천 계양구청장에, 진석범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성준후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은 각각 화성시장, 임실군수 선거에 나설 것으로 전해진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 출마가 확실시된다.


국민의힘은 청와대 참모진의 지방선거 출마를 두고 "국정을 총괄하는 청와대 참모들이 일은 뒷전이고 마음은 콩밭에 가 있으니 국정 운영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bc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