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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B에서 A로' 기후 경영 수직 점프… 글로벌 리더십 입증

파인드비 장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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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B에서 A로' 기후 경영 수직 점프… 글로벌 리더십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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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 2025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공급망 탄소(Scope 3) 검증 및 내부탄소가격제 도입 주효
SK스퀘어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25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Leadership A)’를 획득했다.

SK스퀘어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25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Leadership A)’를 획득했다.


투자 전문 지주회사 SK스퀘어가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 평가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환경 경영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

SK스퀘어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25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Leadership A)'를 획득했다. 지난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던 SK스퀘어가 단번에 두 계단을 뛰어오른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기후 리스크 관리 역량이 글로벌 최상위 수준(상위 4%)으로 인정받았다.

'보이지 않는 탄소'까지 찾아낸 정밀한 관리

이번 등급 급상승의 핵심 동력은 '공급망 탄소 배출량(Scope 3)'에 대한 투명한 관리에 있다. SK스퀘어는 자사뿐만 아니라 투자 포트폴리오 내 기업들의 원자재 조달, 물류, 제품 폐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간접 배출량을 산정하고 이를 대외에 공개했다.

특히 단순히 수치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3자 외부 검증을 거치는 등 공신력을 높인 점이 CDP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투자 지주사로서 자산 포트폴리오 전반의 환경 영향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투자 결정에 '환경 비용' 반영


환경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또 다른 요인은 '내부탄소가격제'의 성공적인 안착이다.

SK스퀘어는 경영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배출권 비용을 미리 산정하여 투자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이는 탄소 배출을 단순한 사회적 책임이 아닌 '실질적인 비용'으로 간주함으로써, 기후 변화 대응을 기업의 핵심 의사결정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시켰다는 점에서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2040 넷제로를 향한 이사회의 강력한 추진력

SK스퀘어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204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실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투자 전문 회사라는 특성에 맞춰 기후 변화가 자산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환경 관리 체계를 공고히 한 점이 이번 등급 상승을 이끌었다.

SK스퀘어는 지주회사의 특성상 복잡한 공급망 관리 때문에 등급 상향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짧은 기간 내에 관리 시스템을 글로벌 표준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투자 포트폴리오의 저탄소 전환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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