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의 2025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숨 고르기'였다. '서든어택', '블루아카이브'를 필두로 '히트2', 'V4', '퍼스트 디센던트' 등 다양한 라이브 게임을 꾸준히 서비스하는 동시에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1년간 꾸준한 인력 충원을 진행하여 담금질을 이어갔다.
이렇듯 2025년을 큰 물결 없이 보냈던 넥슨게임즈는 2026년 대대적인 투자와 인력으로 개발 중인 'BIG 게임'들과 기존 게임 라인업의 라이브 고도화를 통해 게임 시장에 또 한 번의 큰 파문을 일으킬 단계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넥슨게임즈 |
이렇듯 2025년을 큰 물결 없이 보냈던 넥슨게임즈는 2026년 대대적인 투자와 인력으로 개발 중인 'BIG 게임'들과 기존 게임 라인업의 라이브 고도화를 통해 게임 시장에 또 한 번의 큰 파문을 일으킬 단계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싱글 액션 어드벤처부터 서브컬처까지 'BIG 게임' 4종 라인업]
현재 넥슨게임즈가 준비 중인 주력 타이틀은 지난해 공개된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모티브로 한 트리플A급 신작 ‘우치 더 웨이페어러’, 그리고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의 IP(지식재산권)을 통해 개발 중인 '듀랑고 월드' 등 4종이다.프로젝트 RX |
먼저 '프로젝트 RX'는 넥슨게임즈 IO본부 RX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PC·모바일 기반 서브컬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구현된 이세계(異世界), 캐릭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콘텐츠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RX’의 개발은 ‘블루 아카이브’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지휘하고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유토카미즈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 |
로어볼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우치 더 웨이페어러’도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모티브로 한 트리플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시장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넥슨게임즈는 넥슨컴퍼니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와 전 세계 게이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활용한 '듀랑고 월드의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비록 이 라인업이 2026년 모두 출시되는 것은 불투명하지만, 올해 개발 중인 신작들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신작 관련 추가 정보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넥슨게임즈의 계획이다.
[기존 히트 라인업의 고도화를 노리는 넥슨게임즈]
기존 게임 라인업의 고도화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마스터 시바의 특제 라멘 팝업 스토어’, ‘무신사 팝업 스토어’, 상설 카페 ‘카페 메모리얼’ 등 다양환 오프라인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던 '블루 아카이브'(이하 블루아카)의 경우 2026년 IP 확장과 컬래버레이션을 지속 확대하여 이용자와 접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블루 아카이브 일본 5주년 |
아울러 이용자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하여 메인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 4장에 이어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의 한국어 더빙 작업을 올해 안에 선보인다.
또한, 선행 서비스를 진행하여 올해로 서비스 5주년을 맞은 일본 지역 이용자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메인 스토리 '데카그라마톤' 편의 3장 '불리일체의 하늘'이 공개되고, 3년 만에 '연합작전'이 다시 진행되는 등 5주년 업데이트의 세부 내용이 공개되어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국내 대표 FPS 게임인 '서든어택' 또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해 20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던 '서든어택'은 2026 시즌1 '원티드: 서바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약 11년 만에 '생존 모드'를 되살려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제3보급구역', '시범단지' 전장이 새로운 규칙에 따라 차례대로 복귀하며, 스트리머 대회와 시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든어택 2026 시즌1 원티드 서바이버 |
특히, '서든어택'의 글로벌 버전인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도 2026년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는 ‘서든어택’ 특유의 손맛과 시스템을 유지하고, 그래픽을 개선한 작품으로, 지난해 내부 FGT에 이어 지난 7월 태국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는 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지역에서 서비스된다.
지난해 시즌 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로 존재감을 끌어올린 '퍼스트 디센던트' 역시 올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1월 신규 던전 ‘균열 추적’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신규 계승자 ‘다이아’와 신규 던전 ‘해저 기지‘, ‘군단 실험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며, 5월에는 4인이 팀을 이뤄 계속해서 강력해지는 적들과 싸우는 엔드 콘텐츠 '격돌 모드'를 추가한다.
이와 함께 기존 콘텐츠의 대대적인 개선을 진행하여 계승자 밸런스 조정을 매달 실시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총기 고유 효과 개선도 올해 꾸준히 이어가 라이브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라이브 게임의 장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신작들의 제작 역량을 전사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게임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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