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홍 기자]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사회적 시스템으로 인정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장애인 지원 사업 함께하는 플레이버디의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기업의 ESG 경영이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을 넘어 기술과 현장 그리고 정책을 연결하는 입체적인 솔루션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지난 15일 수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은 카카오게임즈가 2023년 3월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공공 부문이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함께하는 플레이버디는 아름다운재단과 국립재활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지원자 선정부터 전문가의 사용성 평가를 거쳐 맞춤형 기기를 제공하고 설치와 사용법 훈련까지 책임지는 구조다. 단순히 기기를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끝까지 관리하는 전 과정(End-to-End) 케어 시스템이다.
이번 수상은 기업의 ESG 경영이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을 넘어 기술과 현장 그리고 정책을 연결하는 입체적인 솔루션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지난 15일 수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은 카카오게임즈가 2023년 3월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공공 부문이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함께하는 플레이버디는 아름다운재단과 국립재활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지원자 선정부터 전문가의 사용성 평가를 거쳐 맞춤형 기기를 제공하고 설치와 사용법 훈련까지 책임지는 구조다. 단순히 기기를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끝까지 관리하는 전 과정(End-to-End) 케어 시스템이다.
지난 3년간 이 시스템을 통해 혜택을 받은 장애인은 누적 96명이며 지원된 보조기기는 608대에 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소니 등 글로벌 콘솔 기업들이 전용 컨트롤러를 출시하며 접근성을 강조하는 흐름 속에서 국내 게임사가 독자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실질적인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일 열린 우수사례발표회에서는 이러한 데이터와 변화 사례가 공유되며 기술적 표준 마련을 위한 토대가 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게임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전반에서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정책, 현장이 함께 협력해온 노력이 의미 있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플레이버디를 중심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용적인 게임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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