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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옷 입고 행복했는데...3억짜리 레인지로버 와장창 깨졌다! 토트넘 우도기 또 범죄 피해

포포투 김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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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옷 입고 행복했는데...3억짜리 레인지로버 와장창 깨졌다! 토트넘 우도기 또 범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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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사진=더 선


[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가 연이은 범죄의 표적이 되며 가혹한 시련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우도기가 총기 위협 사건을 겪은 지 불과 몇 달 만에 또다시 끔찍한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우도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15만 파운드(약 3억 원) 상당의 레인지로버 뒷유리가 처참하게 박살 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차량 트렁크에는 깨진 유리 파편과 함께 옷걸이, 생수 팩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어 긴박했던 사고 당시를 짐작게 했다.

우도기는 지난 토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귀가하던 중 차량 파손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출전이 불발됐던 우도기는 파손된 차량 영상을 올리며 "그래, 잘 자라"라는 허탈함이 담긴 문구를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우도기의 수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9월 런던 북부에서 무장 괴한에게 총기 협박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사건에 대해 그는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었다, 충격적이었지만 이제는 괜찮다. 구단이 매일 내 곁에서 큰 도움을 주었고,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준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우도기는 지난 2022-23시즌 토트넘에 입성했다. 우디네세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낸 뒤 2023-24시즌 토트넘에서 수준급 활약을 펼치며 주전 풀백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부상 탓에 점차 주전 경쟁에 직면했다. 지난 시즌엔 풀럼전에서 손흥민에게 강한 질책을 듣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고, 올 시즌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선 제드 스펜스에게 밀려났다.

손흥민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사라진 뒤, 우도기에게는 연이은 범죄 피해와 주전 탈락이라는 가혹한 겨울이 닥쳐오고 있다. 우도기는 평소 손흥민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손흥민이 지난 여름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자 우도기는 "그는 토트넘에 10년 있었다. 솔직히 요즘 그런 걸 보기 어렵다. 그리고 그는 트로피를 들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이 떠나갔음에도 부상 회복 중 집에서 아이와 휴식하며 손흥민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우도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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