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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흔드는 그린란드 위기…트럼프, 글로벌 CEO도 만난다

뉴스1 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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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흔드는 그린란드 위기…트럼프, 글로벌 CEO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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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가 개최될 예정인 스위스 다보스에서 시위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분장을 하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가면을 쓴 모습. 2026.01.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1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가 개최될 예정인 스위스 다보스에서 시위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분장을 하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가면을 쓴 모습. 2026.01.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대행사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21일 오후 10시 30분) 특별 연설을 하고 이후 금융·컨설팅·가상자산 업계 경영진 등이 초청된 리셉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청장은 백악관에서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의제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다보스에 도착할 예정이며, 중국은 허리펑 부총리가 대표로 연설과 또 다른 기업인 리셉션을 진행한다. 러시아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를 파견해 미국 대표단과 회동할 계획이다.

닷새 일정으로 19일 개막한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64명의 정상급 인사를 포함해 130여 개국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화의 정신'(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기후 보호와 혁신, 경제성장 등을 논의한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그린란드를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의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린란드 문제는 이번 포럼은 물론 기업인과의 만남 행사에서도 화제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트럼프와 CEO들이 그린란드 자원 개발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8개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며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을 압박했다. 베선트 장관은 "유럽이 보복 조처를 하는 것은 매우 현명하지 못하다"며 유럽은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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