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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심광물 무역제한 예고에 대책회의…산업장관 “광범위 영향 우려”

이데일리 정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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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심광물 무역제한 예고에 대책회의…산업장관 “광범위 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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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2차 자원안보협의회 개최
핵심광물 공급망 국제 논의 동향 점검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이 최근 발표한 핵심 광물 관련 무역확장법 제232조 포고령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사진=산업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사진=산업부)


산업통상부는 20일 무역보험공사에서 김정관 장관 주재로 제2차 자원안보협의회를 개최해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핵심광물 관련 무역확장법 제232조 조치 및 이에 따른 핵심광물 협정 등 주요 논의 동향을 점검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됐다가 다른 나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과 함께 핵심 광물 수입이 미국 국가 안보에 부합하도록 교역 상대국과 협상을 개시할 것을 지시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산업부는 자원안보 상황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원안보협의회 아래 실장급 실무회의를 두고, 핵심광물 등에 관한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주요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논의가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지난 8일 확대 개편한 ‘민관합동 산업안보 공급망TF’를 통해 업계 입장을 긴밀히 수렴할 계획이다.

김정관 장관은 “최근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논의가 우리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치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