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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영예

MHN스포츠 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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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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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설 기자)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이자 EMK뮤지컬컴퍼니의 창작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19일 열린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한복 입은 남자'는 대망의 대상을 비롯해 이성준 음악감독의 편곡/음악감독상, 서숙진 디자이너의 무대예술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연 배우 박은태가 작품의 대표 넘버인 '그리웁다'를 열창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낯선 타국에 남겨진 장영실의 고독과 그리움을 섬세하게 그려낸 그의 무대는 시상식 내내 이어진 작품에 대한 호평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그동안 다양한 창작 뮤지컬을 제작해왔지만 한국의 미학과 소재를 다룬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제작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신뢰하는 팀과 함께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모든 여정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소재로, 조선과 이탈리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방대한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낸 수작이다. 특히 전 배역 1인 2역이라는 독창적인 구성과 한국적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 연출은 심사위원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복 입은 남자' 측은 이번 대상 수상을 기념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 등급 2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을 세운 '한복 입은 남자'는 오는 2026년 3월 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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