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대전 도심에서 멧돼지 출몰 사례가 이어지자 대응 체계와 시민 주의가 다시 강조되고 있다.
대전시는 최근 도심지와 인접 산림에서 멧돼지가 목격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각별한 경계를 당부했다.
시는 자치구별로 구성된 포획단 101명을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멧돼지 출현 때에는 경찰과 소방과의 공조를 통해 신속히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 입구에는 경고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출몰 가능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을 병행하며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전시는 최근 도심지와 인접 산림에서 멧돼지가 목격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각별한 경계를 당부했다.
도심 멧돼지, 시민 행동요령 안내 |
시는 자치구별로 구성된 포획단 101명을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멧돼지 출현 때에는 경찰과 소방과의 공조를 통해 신속히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 입구에는 경고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출몰 가능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을 병행하며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예고 없이 멧돼지를 마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시는 행정 대응과 별도로 시민 개개인이 상황별 대처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멧돼지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이고 달아나지 말고, 시선을 유지한 채 바위나 나무 뒤로 몸을 숨겨야 한다. 돌을 던지거나 자극하는 행동은 피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뒤 119나 112, 관할 구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안내다.
특히 현재는 멧돼지 교미기로, 개체의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다. 대전시는 야간 산행이나 인적이 드문 샛길 출입을 삼가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주변 상황을 세심히 살필 것을 권고했다. 일상적인 이동 경로에서도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백계경 환경정책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획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멧돼지를 발견하면 침착하게 대응한 뒤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도심 멧돼지 문제는 단기간에 끝나기 어려운 생활 안전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행정 대응과 시민 인식이 함께 작동할 때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안내는 일상 속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시키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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