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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2026 LVMH 워치 위크에서 골드로 완성한 워치메이킹의 예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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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2026 LVMH 워치 위크에서 골드로 완성한 워치메이킹의 예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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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불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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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BVLGARI)는 2026 LVMH 워치 위크(LVMH Watch Week 2026)를 통해 메종을 대표하는 아이콘 모네떼(Monete), 투보가스(Tubogas), 세르펜티(Serpenti), 루체아(Lvcea)를 새롭게 재해석한 워치 크리에이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로마 금세공의 헤리티지와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결합한 이번 컬렉션은 장인정신과 혁신이 공존하는 불가리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선명하게 드러내며, 골드의 예술적 표현과 정교한 메커니즘을 통해 불가리만의 독보적인 워치메이킹 비전을 제시한다.

마글리아 밀라네즈 모네떼: 밀라네즈 메쉬의 예술

전통적인 밀라네즈 메쉬 기법을 로즈 골드로 구현한 마글리아 밀라네즈 모네떼(Maglia Milanese Monete)는 르네상스 시대 밀라노 금세공 장인들의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고대 코인의 상징성과 기하학적 옥타곤 디자인, 유연한 밀라네즈 메쉬 브레이슬릿이 어우러져 주얼리와 타임피스의 경계를 허무는 불가리 특유의 미학을 담아낸다.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형 기계식 무브먼트인 피콜리씨모 칼리버 BVP100이 탑재돼 기술적 완성도를 더한다. 총 102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 무브먼트는 지름 13.50mm, 두께 2.50mm, 무게 1.9g에 불과하며, 스위스 르 상티에에 위치한 불가리 매뉴팩처에서 설계 및 제작됐다.

투보가스 망셰트: 불가리가 빚어낸 찬란한 여성미

1970년대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투보가스 망셰트(Tubogas Manchette)는 대담한 스퀘어 다이얼과 싱글 코일 브레이슬릿이 조화를 이루는 타임피스로, 불가리가 축적해 온 주얼리 디자인 언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시트린, 루벨라이트, 페리도트, 아메시스트 등 생동감 넘치는 컬러 젬스톤과 약 12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세팅은 골드 위에 찬란한 에너지와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각 링을 개별 제작한 뒤 티타늄 블레이드 위에 결합하는 모듈식 구조를 적용해 투보가스 특유의 유연한 착용감을 유지했으며, 레이디 솔로 템포 오토매틱 BVS100 무브먼트를 탑재해 주얼리 워치와 기계식 워치메이킹의 이상적인 균형을 완성했다.


이미지= 불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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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펜티 세두토리 오토매틱의 탁월한 연속성과 진화

불가리의 시그니처 아이콘 세르펜티는 세르펜티 세두토리 오토매틱을 통해 또 한 번 진화를 이어간다. 고대 그리스·로마 문화와 여성성의 상징에서 영감을 받은 세르펜티는 육각형 스케일과 손목을 감싸는 브레이슬릿을 통해 마치 두 번째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말라카이트 다이얼을 적용한 모델과 다이아몬드 풀 파베 브레이슬릿 모델로 선보이는 이번 신작은 로즈 골드 케이스와 다이아몬드 세팅을 통해 고귀하고 세련된 광채를 강조한다.

루체아 노테 디 루체: 경이로운 빛


루체아 노테 디 루체(Lvcea Notte di Luce)는 일본 전통 옻칠 예술 우루시(Urushi)와 라덴(Raden) 기법을 적용한 예술적 타임피스로, 일본 장인 야스히로 아사이(Yasuhiro Asai)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약 60일에 걸친 수작업으로 제작된 각 다이얼은 옻칠을 반복적으로 쌓고 연마하는 과정을 거쳐 깊이 있는 어둠과 빛의 대비를 구현하며, 모두 서로 다른 단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깊은 어둠 속에서 빛을 머금은 듯한 신비로운 광채는 루체아 컬렉션의 여성성과 예술성을 한층 더 강조한다.

마글리아 밀라네즈 모네떼, 투보가스 망셰트, 세르펜티 세두토리 오토매틱, 그리고 루체아 노테 디 루체는 끊임없는 탐구와 장인정신을 통해 불가리가 써 내려가는 새로운 워치메이킹의 챕터를 완성하며, 골드로 구현한 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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