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점포 ‘골든라이프센터’ 개소
노후소득 설계해주고 보험 상담
간호사가 요양·돌봄 컨설팅까지
보행보조·재활운동 기기 비치도
KB금융 “평생 행복 파트너 될것”
노후소득 설계해주고 보험 상담
간호사가 요양·돌봄 컨설팅까지
보행보조·재활운동 기기 비치도
KB금융 “평생 행복 파트너 될것”
2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라이프타워 5층, 로비를 따라 점포에 들어서자 곡선형 고급 가죽 소파와 상담 공간이 나왔다. 요양·돌봄 컨설팅 장소와 보험과 은행, 노후 자금 설계 공간이 벽 하나 사이로 연결된 이곳은 KB금융의 ‘골든라이프 플래그십 센터’. 고령 고객이 여러 곳을 오갈 필요 없이 한곳에서 상담과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
한 층 위의 ‘에이지테크랩’은 고령자의 신체 기능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재활 운동기기와 보행 보조 장비, 돌봄 보조 기기 등이 비치돼 있다. 향후 실제 사용 상황을 가정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장소다. 또 다른 한편에는 요양시설의 생활 공간을 재현한 침실이 마련돼 있다. 상담 이전에 ‘내가 어떤 노후를 살게 될지’를 먼저 체감하도록 설계됐다.
KB금융그룹은 이날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보험·요양·은행 서비스를 결합한 보험 점포인 ‘KB라이프 역삼센터’를 개소하고 통합 시니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센터는 국내 유일 보험·은행 복합점포인 KB라이프 역삼센터와 시니어들을 위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에이지테크랩, 시니어 서비스 전반을 교육하고 연구하는 거점인 KB골든라이프 교육센터로 구성된다.
복합점포에서는 자산관리와 요양·돌봄까지 원스톱 종합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금융계에서는 처음으로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상주하면서 가족 돌봄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재가 돌봄에서 요양원 입소 등을 상담해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보험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한 맞춤형 보험 진단 및 상담과 보험 계약 관리 서비스가 이뤄진다. 자산 관리 전문가로부터 노후 소득 설계도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과 상속증여 등 은퇴 이후 금융 상담 제공을 위한 KB국민은행의 KB골든라이프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는 “시니어 고객의 삶은 요양과 금융으로 나뉘지 않는다”며 “돌봄과 주거·건강·재무는 하나로 긴밀히 연결돼 있으며 KB금융은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중심으로 고객이 한곳에서 노후 전반을 진단하고 설계해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은 또한 플래그십 센터 내에 고령 고객을 위한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이지테크랩도 연다. 에이지테크는 고령자를 위한 기술을 뜻한다. KB금융은 또한 산업 현장,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에이지테크를 선도할 계획이다. KB금융은 “고객의 노후설계를 위해 필요한 의사결정을 돕고 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새로운 기술과 전문성을 축적해 시니어 고객의 노후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B골든라이프 교육센터는 시니어의 삶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 거점으로 쓰인다. 시니어 전문 금융 컨설턴트 육성과 산학 연계 세미나, 시니어 포럼 등을 개최해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연계 방안도 발굴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KB라이프의 고객 박성진 씨는 “공간 구성과 상담 동선이 고객 중심으로 설계돼 매우 편리하고 신뢰가 갔다”며 “특히 요양돌봄 컨설팅을 요양시설 입소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KB라이프는 역삼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해 역삼동 KB라이프타워 5층 역삼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고객은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KB라이프는 금융을 넘어 요양과 돌봄까지 고객의 삶을 확장하는 평생 행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준호 기자 zer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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