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김치, 미국 수출 선적식 |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20일 전남 나주시 골든힐에서 '전남 김치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김치 수출 확대에 나섰다.
선적식에는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과 김진태 전남김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상웅 푸른농업회사법인 대표, 한문철 전남식품수출협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전남 김치는 알타리김치(총각김치), 파김치, 포기김치 등 5종이다.
총 1천830박스로, 약 9천만원 규모다.
해당 물량은 미국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을 중심으로 현지에 유통·판매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한류 확산과 함께 발효·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전남의 김치 대미 수출액은 2023년 155만 달러, 2024년 157만 달러, 2025년 184만 달러로 전년보다 17.2% 증가했다.
미국 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식단 지침에 김치가 공식적으로 포함되면서 김치의 효능도 주목받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미국 연방 식단 가이드라인에 김치가 발효식품의 대표 사례로 언급된 것은 김치의 건강 가치가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의미"라며 "해외 상설판매장을 거점으로 유통망을 다지고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다변화와 마케팅을 통해 전남 김치 수출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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