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이 해외 영화제로부터 다수 러브콜을 받았다.
'태극기 토스카나 협회' 측은 20일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Festival del Cinema Coreano di Firenze, FKFF) 초청작을 발표했다.
'경주기행'은 코리안 호라이즌 섹션에 초청됐다. 호라이즌 섹션은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준 작품을 엄선해 관객에 소개한다.
경쟁 부문으로 분류된다. 장은영 피렌체 한국영화제 부위원장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을 날카로운 유머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김미조 감독에 대해 "이야기 흐름 속 숨겨져 있던 가족의 갈등이 하나씩 드러나는 연출이 개인적인 무드의 영화를 완성했다"고 평했다.
이번 작품은 앞서 제45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주최 측은 "다크한 유머와 감정의 밀도를 절묘하게 결합했다"고 했다.
'경주기행'은 액션 스릴러 장르다.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 딸 경주를 위해 네 명의 모녀가 '죽이는'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정은이 엄마 옥실로 분했다. 공효진과 박소담, 이연은 각각 첫째 및 둘째, 셋째 딸로 분한다.
한편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오는 3월 19~28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 라 콤파냐 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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