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직속 디자인 모니터링 TF 신설 추진
IP·법무·디자인·R&D 총결집…법적 조치도 불사
IP·법무·디자인·R&D 총결집…법적 조치도 불사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코웨이가 디자인을 핵심 경쟁력으로 격상하고, 유사·모방 디자인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전사 대응에 나선다.
코웨이는 최근 반복되고 있는 유사 디자인 논란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표이사 직속 ‘디자인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TF는 올해 1분기 내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TF는 지식재산(IP), 법무, 상품기획, 디자인, R&D, 홍보 등 전사 핵심 조직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코웨이는 최근 반복되고 있는 유사 디자인 논란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표이사 직속 ‘디자인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의 '아이콘 정수기2'. [사진=코웨이] |
TF는 올해 1분기 내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TF는 지식재산(IP), 법무, 상품기획, 디자인, R&D, 홍보 등 전사 핵심 조직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시장 내 경쟁사 제품과 디자인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사 디자인 의심 사례를 조기에 포착해 권리 검토부터 공식 경고, 필요 시 법적 조치까지 원스톱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웨이는 이를 통해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상시 감시–지식재산권 검토–공식 경고–법적 조치로 이어지는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디자인을 단순 외관 요소가 아닌 브랜드 정체성과 기술 경쟁력이 결합된 핵심 자산으로 보고, 침해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예외 없이 대응하겠다는 의미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만의 고유 디자인은 고객 신뢰와 브랜드 가치가 집약된 핵심 자산”이라며 “디자인 카피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고, 권리 보호 기준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소비자 혼선을 줄이고, 시장 내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웨이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 [사진=코웨이] |
코웨이는 이미 디자인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해 왔다. 지난 2024년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디자인권 및 특허권 침해 여부를 두고 쿠쿠홈시스를 상대로 판매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TF 신설을 두고 코웨이가 디자인을 가격·기능을 넘어서는 차별화 축으로 공식 선언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디자인을 둘러싼 분쟁이 잦아지는 가운데, 선제적·상시적 대응 체계를 제도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는 분석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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