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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사회갈등 절반은 정치·이념대립…조정 노력 필요"

연합뉴스 설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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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사회갈등 절반은 정치·이념대립…조정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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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갈등 유형 분석…정치·이념 49.7%, 양극화 28.8%
토론회 참석한 이석연 위원장(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13 saba@yna.co.kr

토론회 참석한 이석연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13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언론 보도에 거론되는 사회 갈등의 절반가량은 정치·이념 갈등이라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대 사회 갈등 주요 이슈 및 데이터 분석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2020년 9월 1일부터 지난해 8월 31일까지 전국 일간지 12곳에 보도된 기사 중 갈등, 분열, 대립 등의 키워드를 통해 추출한 6천725건의 기사를 분석했다.

위원회는 이를 정부가 국정과제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겠다고 지목한 5대 사회갈등 유형인 정치·이념, 양극화, 젠더(성), 지역, 세대 등으로 분류한 결과 정치·이념 갈등이 49.7%, 양극화 갈등이 28.8%를 차지, 이들 두 유형의 갈등이 전체의 78.5%였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세대 갈등(9.5%), 지역 갈등(7.7%), 젠더 갈등(4.3%)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위원회는 "한국 사회의 갈등이 정치적 대립과 경제적 불평등의 두 축으로 압축돼있다"며 "언론보도와 사회적 관심이 정치·경제적 갈등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번 조사로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논의의 출발점을 마련했다"며 "사회 갈등을 참여와 숙의로 조정하는 등 구조적 대응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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