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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또 '이학재' 겨냥했나…"대통령 지적에도 똑같아, 엄히 훈계"

아이뉴스24 문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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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또 '이학재' 겨냥했나…"대통령 지적에도 똑같아, 엄히 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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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올해 국토부 업무 보고서도 질책 당해
"6개월 후 업무보고, 제대로 하는지 확인해 문책"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분명히 대통령이 지적을 했는데 장관이 다시 보고 받을 때 똑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데는 할 수 있는 제재를 좀 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제가 지적을 한 후에도 여전히 그러고 있는 데가 있다. 어디라고 말은 안 하겠지만 그건 좀 엄히 훈계해야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공공기관들이 지금 정부보다 예산 지출이 더 많다는 거 아닌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빠릿빠릿하게 정신 차리고 잘 해야 한다. 공공기관 문제는 좀 관심을 갖고 계속 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을 두고 일각에선 지난해 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개적으로 질타당했던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사장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도 김윤덕 장관으로부터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질책을 받은 바 있다.

또 이 대통령은 "6개월 후 업무 보고를 다시 받기로 했는데 그때는 그냥 스크린(점검)하는 정도가 아니고 제대로 하고 있나 체크해서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문제를 계속 방치한다든지, 지적된 문제들을 시정하지 않고 그냥 유지한다든지, 개선할 수 있는데도 개선하지 않고 있다든지, 좋은 제안이 있는데도 그냥 묵살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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