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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9기 영식, 방송 논란 이후 퇴사설까지…편집 책임론도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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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9기 영식, 방송 논란 이후 퇴사설까지…편집 책임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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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9기 영식/ENA

나는 솔로 29기 영식/ENA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9기 출연자 영식이 직장에서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29기 영식이 퇴사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제 그만 욕해 달라"며 "영식이 오늘 출근해 인사만 하고 회사를 떠났다"고 전했다. 공식 퇴사일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방송이 나간 수요일 이후 목·금요일에는 출근하지 않다가 이날 마지막으로 얼굴을 비췄다는 설명이다.

논란의 중심에는 방송에서 공개된 영숙과 영식의 갈등 장면이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영식이 데이트 이후 옥순에게 다시 한 번 호감을 표현한 데 이어, 숙소에서 쉬고 있던 영숙까지 불러내 대시를 이어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영숙은 "너 빌런이야? 정신 차려라. 여기저기 들쑤시지 말라"며 강하게 지적했고, "지금 굉장히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사회생활 제대로 해야 한다"는 말로 영식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해당 방송 이후 영식의 퇴사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시비를 건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불편한 행동을 한 데 대한 정당한 지적이었다", "사회생활에서 충분히 문제 삼을 수 있는 태도"라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연애 프로그램에서 사회생활과 나이를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꾸짖는 것은 과했다", "직업과 커리어로 연결될 수 있는 발언은 선을 넘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이어졌다.

제작진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방송 분량을 위해 연애와 직접적 관련 없는 갈등을 그대로 내보내 출연자를 '사회 부적응자'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며 "방송에 이런 장면이 나가면 당사자는 이후 회사생활과 생계에 어떤 영향을 받겠느냐"고 우려했다. 과거 연애 예능 출연자들의 극단적 선택 사례를 언급하며 "사람 하나 잡을 수도 있다"는 우려섞인 비판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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