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체 사업비의 64.2%인 821억원을 국·도비로 충당하며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다.
20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확보한 공모 사업비는 지난 2024년 630억원 대비 191억원(30.3%) 증가한 규모다.
정부의 공모사업 축소 기조 속에서도 군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금왕읍·원남면·생극면·감곡면 일대의 먹는 물 안전을 책임질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98억원)이 꼽힌다.
사업 완료 시 연간 292만6천톤의 누수를 방지해 약 34억3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또한 '2025년 농촌협약'(250억원)을 통해 설성나르미센터·청년농촌보금자리 등 지역별 거점 시설이 대거 확충된다.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냈다.
금왕읍에는 220억원을 투입해 수영장·주차타워를 갖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119억원)와 삼성면 원도심 '상권 활성화사업'(80억원) 등이 추진돼 미래 먹거리 창출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돕는다.
청년층 정착을 위한 '청년마을 만들기'(6억원) 등 청년 관련 사업도 다수 선정돼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태게 됐다.
음성군 2030전략실의 한 관계자 씨는 "확보된 사업들이 군정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7기부터 지난해까지 총 35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누적 사업비 1조5천708억원을 확보하는 등 꾸준한 행정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지역 경제 활성화·청년 지원 등 33건 사업 선정국·도비 821억 원 확보해 재정 부담 최소화… 전년 대비 191억 증가 음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