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호 기자(=원주)(bae640513@naver.com)]
원주시가 대내외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수출 1위 도시' 위상을 더욱 공고이 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원주시는 2025년 연간 수출액 12억달러를 달성하며 2022년 첫 10억달러 돌파 이후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3 수출 기업인 초청 간담회. ⓒ원주시 |
이는 도내 타 시·군과 압도적인 격차를 벌린 기록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의 일등공신은 주력 품목들의 눈부신 활약이다.
면류는 전년 대비 20.4%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식지 않는 K-푸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화장품은 35.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 과거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내고 핵심 수출 품목으로 다시 우뚝 섰다. 의료용 전자기기는 10.1% 성장하며 기술집약적 산업의 강점을 보여주었다.
기존 최대 시장인 미국(비중 21%)과 중국, 일본 외에도 신흥국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액은 시장개척단 운영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61.3%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인도(44.9%↑)와 말레이시아(32.6%↑) 등 아세안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며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는 체질 개선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원주시 관계자는 20일 "수출은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지탱하는 핵심"이라며, "2030년 수출 15억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과 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배연호 기자(=원주)(bae640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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