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포인트경제 언론사 이미지

현대건설, 탑솔라와 국내 최대 1.5GW 태양광 전력 공급 협약

포인트경제
원문보기

현대건설, 탑솔라와 국내 최대 1.5GW 태양광 전력 공급 협약

속보
코스피 13일 만에 4,880선 하락 마감
[박주현 기자] [포인트경제]

19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탑솔라 본사에서 현대건설 백상현 인프라투자개발실장(왼쪽 5번째)과 탑솔라그룹 오형석 회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9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탑솔라 본사에서 현대건설 백상현 인프라투자개발실장(왼쪽 5번째)과 탑솔라그룹 오형석 회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9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탑솔라 본사에서 탑솔라와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탑솔라는 현대건설에 1.5GW 규모의 태양광 전력을 2028년 말까지 20년 이상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1.5GW는 대형 원전 1기 발전용량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일 기업 간 직접 전력 거래 계약으로는 국내 최대치다. 현대건설과 탑솔라는 지난해 6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EPC, 운영관리 및 투자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 결과다.

현대건설은 국내 1위 태양광 발전 시공사인 탑솔라와의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민간 주도의 전력 거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특히 1GW가 넘는 대규모 전력공급 협력은 탑솔라의 재생에너지 개발 및 공급 경쟁력과 현대건설의 재생에너지 유통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태양광 중심의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시장의 성숙도를 높이고, 국내 기업에 안정적인 장기 전력공급 방안을 제시한 모범적인 민간 협력 사례라고 평가했다. 현대건설과 탑솔라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개발과 RE100 이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국가 에너지 선진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2023년 전력중개거래 사업에 진출한 이후 발전사업 시공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그룹사를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전력거래(PPA) 자동화 IT 플랫폼과 통합발전(VPP) 서비스를 개발하며, 누적 1GW가 넘는 PPA 계약을 추진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기조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다변화하는 것은 물론 민간 중심의 자발적 PPA 선순환 구조 확립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