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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매각 상업용지 주택·공공시설 부지로 전환 추진"

연합뉴스 양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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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매각 상업용지 주택·공공시설 부지로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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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상가 공실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가 상업건물 공급을 줄이기 위해 팔리지 않은 상가용지를 주택·공공용지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 도시주택국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팔리지 않은 상업용지를 주택·공공용지로 전환해 상가 공급을 억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세종 금강 남측에 방치된 금강 수변 상업용지 5필지(2만358㎡)의 용도를 변경하기 위한 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시의 상가 공실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3분기 기준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세종시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5.8%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대형 상가 전국 평균 공실률(13.6%)과 비교해도 2배에 가깝고, 집합상가 공실률도 전국 평균(10.1%)을 웃도는 12.3%이다.

시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실 상가를 활용해 도심 숙박시설로 활용하는 등 허용 용도를 완화하고 있지만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송인호 도시주택국장은 "금강 수변 상가와 간선 급행버스 노선 주변 상가 허용 용도를 완화하겠다"며 "상업기능 수요에 맞게 용지 공급을 조정해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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