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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신협·토스·티머니에서도 K-패스 ‘모두의 카드’ 발급 가능

조선일보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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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신협·토스·티머니에서도 K-패스 ‘모두의 카드’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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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가능 카드사 20개→27개로
토스뱅크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다음 달 2일부터 신협과 토스뱅크, 새마을금고, 티머니 등에서도 ‘모두의 카드(K-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뉴스1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뉴스1


20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모두의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카드사가 기존 20개에서 27개로 확대된다. 신규 추가된 카드사는 전북은행과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곳이다.

추가 선정된 7곳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사의 카드 발급은 2월 2일부터 가능하다.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는 카드 발급 시 회원가입 안내·지원 등 대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티머니 K-패스 선불 카드는 편의점(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등)에서 카드를 구매한 뒤, K-패스 앱 혹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등록을 하면 된다.

토스뱅크는 2월 26일부터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기존에는 카드사의 앱과 홈페이지 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별도로 회원 가입과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했다. 토스뱅크는 카드 발급과 회원 가입, 등록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해 이용자 편의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모두의 카드는 일정 금액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추가 교통비를 전액 돌려주는 제도로 지난 1일 시행됐다. K-패스 서비스가 확장되는 개념으로, 기존 K-패스 사용자라면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이용자들이 기존 K-패스 환급 방식이나 모두의 카드 환급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통상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낮은 경우에는 기존 K-패스가 적용되고, 빈도가 높은 경우에는 모두의 카드(일반형, 플러스형)가 적용된다.


일반형은 시내버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플러스형은 광역버스와 수도권광역철도(GTX) 등 이용 금액이 높은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사후 K-패스 시스템에서 해당 월의 이용 금액을 합산해 환급 혜택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구조다.

수도권(일반형 기준)은 6만2000원, 일반 지방권은 5만5000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100% 돌려준다. 플러스의 경우 수도권 10만원, 일반 지방권 9만5000원으로 기준 금액이 올라간다. 전체 이용자는 지난 1일 모두의 카드 도입 이후 매일 약 1만명씩 늘고 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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