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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JPEG XL 지원 재개…이미지 압축 전략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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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JPEG XL 지원 재개…이미지 압축 전략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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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크로미엄에 JPEG XL 이미지 포맷 지원을 다시 도입하면서 크롬 등 크로미엄 기반 브라우저에서 차세대 이미지 포맷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구글은 크로미엄의 핵심 렌더링 파이프라인에 JPEG XL 디코딩 기능을 다시 통합했다. 이에 따라 크로미엄은 별도의 확장 프로그램이나 외부 플러그인 없이 JPEG XL 이미지를 직접 인식하고 렌더링 할 수 있게 됐으며, 이 변경 사항은 향후 크롬과 기타 크로미엄 기반 브라우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브라우저 엔진 수준에서 이뤄졌으며, JXL이미지디코더를 이미지 처리 파이프라인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파일 형식을 정확히 판별하는 시그니처 스니핑과 실제 사용 환경에서 성능을 측정하는 텔레메트리 기능도 함께 포함됐다.

JPEG XL 디코딩에는 러스트(Rust) 기반 라이브러리인 jxl-rs가 사용됐다. 이는 대규모 멀티스레드 C++ 이미지 디코더에서 제기돼 온 메모리 안전성 문제를 고려한 선택으로, 해당 라이브러리 추가로 크로미엄 바이너리 용량은 약 406KiB 증가했지만 개발진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JPEG XL은 기존 JPEG 이미지를 화질 손실 없이 재압축하면서도 파일 크기를 약 20% 줄일 수 있고, HDR 이미지와 넓은 색 영역, 점진적 디코딩, 손실·무손실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은 2022년 생태계 성숙도 부족을 이유로 지원을 중단했지만, 애플 사파리와 윈도11 등 주요 플랫폼의 채택이 이어지면서 이번 결정은 업계 흐름에 다시 발맞춘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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