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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역대 최대·최장 규모로 열린다

이데일리 김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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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역대 최대·최장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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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15일 늘고 규모 1.75배 커져
서울숲서 오는 5월 열려…성수까지 확대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개막 100여일을 남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 최장 기간으로 열린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 녹색 문화’를 주제로 총 71만㎡ 규모로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기간은 지난해 보라매공원 165일에서 15일 늘어난 180일이며 규모는 1.75배 늘어났다.

조성되는 정원도 지난해 111곳에서 올해 150곳으로 규모를 늘렸다. 기부를 통해 정원을 만드는 기업·기관정원도 올해 30개소 48억원 규모에서 50개소 80억원을 목표로 협의 중에 있다. 참여를 확정한 기업은 SM(엔터), 농심(푸드), 무신사(패션), 클리오(뷰티), 영풍문고(책) 등이다.

올해 텐밀리언셀러 축제로 거듭난 보라매공원 관객 수를 넘는 1500만명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로 서울의 관광 산업과 지역 상권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박람회 개막 D-100을 맞아 국제정원박람회의 일관된 정체성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서울색(모닝옐로우)과 박람회의 메인 키 컬러(2026 SIGS-SkyBlue)를 조합했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숲을 메인 박람회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성수동 일대까지 박람회를 확장해 도시문화와 정원이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이는 서울 도시의 브랜딩을 새롭게 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발전시키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숲에는 K-컬처 콘텐츠 기반 예술 정원이, 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정원들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정원문화 도슨트 확대와 수요자 맞춤형 투어 개발로 보다 깊이 있는 정원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며 기존의 학술행사는 연 1회 행사에서 기간 내 6회로 커리큘럼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달 행사 인지도 확대와 기대감 고취를 위해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서울숲 아티스트 정원을 기반으로 K-팝 팬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K-숨은 정원 찾기’, ‘서울숲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 ‘일상 속 정원찾기’ 등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정원박람회는 도시문화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박람회를 통해 서울의 문화자원이 글로벌 도시 경쟁력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