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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카드’, 내달 2일부터 27개 카드사서 신청 가능

이데일리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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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카드’, 내달 2일부터 27개 카드사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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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년 의사 2530~4800명 부족…공공의대 배출 600명 제외 증원"
전북은행·신협 등 7개 카드사 추가
토스뱅크와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모두의 카드’(K-패스) 주관 카드사를 7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두의 카드는 기존 K-패스를 한 단계 확대한 제도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20∼53.3%를 환급받을 수 있는 기존 혜택에 더해, 매월 환급 기준을 초과해 사용한 대중교통비를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 금액은 지역과 이용자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K-패스 티머니 카드.(사진=국토교통부)

K-패스 티머니 카드.(사진=국토교통부)


추가 선정된 카드사는 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토스뱅크·티머니 등이다. 추가 선정된 카드사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사의 모두의 카드 발급은 내달 2일부터 가능하다.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드 발급부터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을 내달 26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카드사 앱·누리집 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 ·누리집에서 별도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토스뱅크 앱·누리집에서 카드 발급,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카드 등록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이용 문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대광위는 기대했다.


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의 경우 카드 발급 시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안내·지원 등 대면 서비스를 진행해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티머니 K-패스 선불카드는 편의점에서 구매한 뒤 K-패스 앱·누리집에서 회원가입·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모두의 카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지방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환급 혜택 확대와 함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대중교통 여건과 이용수요를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지방권과 다자녀(3자녀 이상)·저소득 가구에 추가 혜택을 제공했다”며 “2027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관련 부처와 협조해 현장 수요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