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자체·농어촌공사·농협 실무자 대상 권역별 사전 설명회
마을조합 구성부터 인허가까지 전 과정 안내…2026년 사업 착수 준비
농촌에 태양광을 깔아 전력을 생산하고, 그 수익을 마을 공동소득으로 돌리는 ‘햇빛소득마을’이 본사업 단계 진입을 앞두고 준비에 들어갔다. 재생에너지 정책을 넘어 농촌 소멸 대응과 지역 소득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으로, 정부는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와 지원기관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 구조를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햇빛소득마을은 농촌 태양광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마을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로 정책 발표와 보도가 이어졌지만, 실제 사업을 수행해야 할 현장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 역시 사업 참여를 희망하면서도 추진 절차를 구체적으로 접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마을조합 구성부터 인허가까지 전 과정 안내…2026년 사업 착수 준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찾아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농촌에 태양광을 깔아 전력을 생산하고, 그 수익을 마을 공동소득으로 돌리는 ‘햇빛소득마을’이 본사업 단계 진입을 앞두고 준비에 들어갔다. 재생에너지 정책을 넘어 농촌 소멸 대응과 지역 소득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으로, 정부는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와 지원기관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 구조를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햇빛소득마을은 농촌 태양광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마을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로 정책 발표와 보도가 이어졌지만, 실제 사업을 수행해야 할 현장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 역시 사업 참여를 희망하면서도 추진 절차를 구체적으로 접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농형태양광 모습. |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햇빛소득마을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지원 내용, 추진 절차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사업의 안내자 역할을 맡게 될 지자체와 농어촌공사, 지역 농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을조합 구성과 정관 마련 △사업 신청과 선정 절차 △발전사업 허가 △개발행위 허가 등 사업 전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현장에서 예상되는 애로사항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22일 전남 나주와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경북·경남(26일) △충북·충남(27일) △경기·강원(29일) 등 권역별로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전 설명회를 통해 현장 실무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2026년 햇빛소득마을 본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윤 농식품부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은 “햇빛소득마을은 단순한 에너지 복지 사업이 아니라 재생에너지를 통해 농촌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소득 창출과 공동체 육성을 함께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농식품부와 지방정부, 시군 농어촌공사, 지역 조합이 협력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세종=노승길 기자 (noga81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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