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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내일(21일) 코엑스서 개막…"AI·AGI 시대, 교육 전환 제시"

아주경제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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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내일(21일) 코엑스서 개막…"AI·AGI 시대, 교육 전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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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육박람회]

[사진=교육박람회]


아시아 교육·에듀테크 전문 행사인 ‘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6)’가 내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한다. 박람회는 23일(금)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배움을 배우는 오늘, 내일을 시작하는 우리(Learning about Learning, Tomorrow Starts Today)”를 주제로, AI 시대를 넘어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인공지능. 사람처럼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학습·판단하는 차세대 인공지능)로 확장되는 교육 환경의 변화와 그 실질적 대응책을 다룬다.

올해는 22개국 592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들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고우넷과 함께 효과적인 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술 도구를 소개하고, ▲엘리스그룹은 AI 코스웨어, 수업·평가·행정을 통합 지원하는 LXP, AI 헬피챗을 통해 지속 가능한 AI 교육 환경을 제안한다. ▲프리윌린은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 대학용 ‘풀리캠퍼스’를 선보이며 초개인화 교육의 해법을 제시한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 교육 콘텐츠 역시 대거 전시된다. ▲LEGO Education(공식 파트너 퓨너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응하는 ‘레고 에듀케이션 사이언스’ 피지컬 컴퓨팅 도구를 전시하며, ▲로보로보는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활용 가능한 로봇·코딩·과학·예술을 결합한 STEAM(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 융합 교구를 소개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생성형 AI 기반 튜터와 퀴즈·토론 기능을 갖춘 학생 참여형 플랫폼 ‘띵커벨’을 통해 교실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돕는다.


올해는 서울·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참가해 공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현황과 방향을 소개한다. 이들은 AI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 사례, 학교 현장 데이터 기반 개인화 학습 모델, 지역 간 협력형 미래 교육 구조 등을 공유한다.

또한, 핀란드 국가관이 마련돼 핀란드 공교육 모델과 웰빙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개막 첫날에는 전 세계 교육 리더들이 참여하는 ‘제9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EDUCON 2026)’가 개최된다. 올해 콘퍼런스는 “교육의 판을 다시 짜라: AI, 새로운 규칙을 만들다(Redefining Education: AI Agents, The New Rule Makers)”를 주제로, AI 시대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논의한다.


전시장 내 ‘퓨처 이노베이션존’에서는 러닝스파크와 공동 기획한 특별 세미나가 3일간 열린다.

이 세션은 화려한 기술 시연보다 교사·학교가 에듀테크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기준, 학교 혁신이 실제로 시작되는 지점, 기술과 교육 현장의 연결성 등 ‘판단의 근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술 전시를 넘어 2026년 본격화되는 AI 활용 교육의 방향을 한발 앞서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592개 참가사가 제시하는 솔루션이 교육 관계자뿐 아니라 학부모·학생에게도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21일(수) 오전 10시 30분, 코엑스 B홀 ‘EDUCON 아레나’에서 교육부 및 주요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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