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조례안, 시의회 심의 남아...3월부터 시행 전망
승객들이 시내버스에 오르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가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전액 지원을 골자로 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조례안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6세 이상 18세 이하는 3월부터 기존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내버스 요금은 어린이 800원, 청소년 1200원이다.
지난해 시내버스 이용 실적은 어린이 18만2529건, 청소년 163만2298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연간 31억58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시비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단 현금 승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낙영 시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새학기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