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 개봉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인 여자들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검은 돈을 훔치는 이야기다.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등이 출연했다.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캐릭터'다. 매력적인 7인 7색 캐릭터가 나온다. 검은 돈을 둘러싼 채 얽히고설키며 충돌하는 과정이 흥미를 자극한다.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부터 가영(김신록 분), 황소(정영주 분), 석구(이재균 분), 하경(유아 분), 토사장(김성철 분)까지 다채롭게 극을 이끈다.
이환 감독은 "영화 시작점은 인간의 욕망에 대한 궁금증"이라며 "이야기 붙이다 보니 다양한 캐릭터 열전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도 빼놓을 수 없다. 미선과 도경은 꿈꿔온 일상을 눈앞에 둔 순간, 모든 것을 잃는다.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전종서는 "금괴 찾는 순간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며 "사건은 일어났지만 금괴 덩어리를 발견하고 좋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떠올렸다.
감각적인 오프닝 역시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이 여러 색깔의 조명 지하 차도를 걸어가는 모습 위로 OST인 '풀 포 유'(FOOL FOR YOU)가 깔린다.
해당 장면은 영화 '밀레니엄 맘보'(2003)를 오마주했다. 이 감독이 그레이 음악감독에게 '시네마틱함이 있는 음악'을 요청하여 OST가 탄생했다.
한소희는 "인생을 바꿔보려 했던 두 친구가 '앞으로 우리 어떻게 살까' 하면서 정답 없이 걸어가는 그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프로젝트 Y'는 오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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