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ㅣ하이원리조트, 마운틴 주니오 |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에서 ‘2026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 호텔 리조트가 직접 나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협력 기업과 연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는 하이원리조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경기 침체로 인해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장애인 고용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다.
행사를 주관하는 마운틴 주니오 황지선 대표는 “최근 시장 위축으로 장애인들이 개발한 특급 상품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준수율마저 저조해 시설들의 경제적 타격이 크다”며 “하이원리조트의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과 일반 소비자가 ‘가치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ㅣ마운틴 주니오 |
이번 박람회에는 ▲친환경 소재의 썩는 물티슈 ‘에코블리’를 생산하는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 ▲‘ESG 세제’를 개발한 신망애이룸터 ▲견과류 모나카로 2025년 중증장애인 박람회에서 매출 3위를 기록해 매출 성과를 입증한 인천 나린보호작업장(나린위드) 등 경쟁력 있는 시설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드림즈 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중증장애인 작가들의 미술 전시회도 함께 열려 행사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측은 이미 다수의 기업이 구매 상담을 사전 신청하는 등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2월 1일 개막해 2일까지 진행된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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