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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티제로, 한국 지사 설립하고 데이터 시장 공략…홍성화 초대 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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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티제로, 한국 지사 설립하고 데이터 시장 공략…홍성화 초대 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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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화 엘티제로 지사장.

홍성화 엘티제로 지사장.


엘티제로(LT Zero)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고,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등으로 급증하는 국내 데이터 관리 수요를 확보한다.

엘티제로는 20일 서울 강남 현대아이파크(HDC)타워에서 한국 지사 설립을 공식화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 진출은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 일환이다.

엘티제로는 다국적 기업에서 사업 전반을 이끌어온 홍성화 지사장을 초대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 홍 지사장은 한국IBM,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리버베드, 퀀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서 25년 이상 영업과 조직 관리를 수행한 업계 전문가다.

엘티제로는 AI, HPC,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 확산으로 폭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통합 데이터 수명주기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군은 △통합 스토리지 △테이프 라이브러리 △아카이브 인 어 박스(Archive in a Box) △S3 테이프 라이브러리 등이다.

회사는 지난 19일 파트너 초청 세미나를 열고 국내 시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에드먼드 테이 엘티제로 회장과 파트너사인 독일 BDT의 마크 슈타인힐버 최고경영자(CEO), 마크 윙클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해 한국 시장 중요성을 강조했다. BDT는 엔터프라이즈 테이프 라이브러리와 자동화 솔루션 분야 세계적 기업이다.

양사는 고성능 비휘발성메모리익스프레스(NVMe) 스토리지와 차세대 테이프 아카이브를 결합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랜섬웨어 위협 대응,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강화, 데이터 장기 보관 비용 절감 등 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엘티제로는 금융, 공공, 연구·교육,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제조 등 데이터 집약 산업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성능과 데이터 보호,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타협 없는(Zero Compromise)' 전략을 앞세웠다.

홍성화 엘티제로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 시장 핵심 거점”이라며 “국내 기업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최적의 데이터 관리를 구현하도록 현지 맞춤형 솔루션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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