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U23 이민성호, 2살 어린 최강전력 일본과 4강전

헤럴드경제 조용직
원문보기

U23 이민성호, 2살 어린 최강전력 일본과 4강전

속보
환율, 전일대비 4.4원 오른 1478.1원 마감
이현용 “한 팀 되면 두세 골 넣어”
이근호 해설 “활동량·압박” 주문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에서 백가온이 슛을 하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3 대표팀은 이날 호주에 2-1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에서 백가온이 슛을 하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3 대표팀은 이날 호주에 2-1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20일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이자 디펜딩챔피언인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대표팀은 18일 대회 8강전에서 호주를 2대 1로 꺾고 4강 무대에 6년 만에 진출, 우승컵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특히 이번 대회 8강전 네 경기 중 유일하게 연장전 없이 승리를 거두고, 경기력 또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강전 상대는 최강 전력을 구축한 일본이다. 일본 U23 대표팀은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음에도, 끈끈한 조직력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요르단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선착했다.

양 팀의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8승 4무 6패로 약간 앞서고 있다. 특히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등 최근 맞대결에서 2연승을 기록 중인 점은 고무적이다.

이민성호의 부주장 이현용(수원FC)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개개인 기술이 좋은 팀이다. 하지만 우리가 한 팀이 돼서 경기를 치른다면 충분히 두세 골은 넣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준비를 철저히 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이 일본을 넘어서 결승에 진출할 경우, 베트남 대 중국의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베트남은 전북 현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대표팀과 결승에서 만난다면 더욱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일전과 21일 베트남-중국전을 생중계하는 쿠팡은 풍부한 현장 경험의 이근호, 황덕연 해설위원과 윤장현 캐스터가 나선다.

이근호 해설위원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중원과 측면의 합이 위협적인 일본에 맞서, 지난 호주전에서 보여줬던 왕성한 활동량과 강도 높은 압박을 재현하며 빠른 역습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해설위원은 “특히 10번의 사토 류노스케는 중원에서 공격 템포 조절은 물론 득점 연결에 많은 관여를 하는 핵심 자원으로, 우리가 반드시 막아야하는 선수”라고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