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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커넥티드TV 확산…광고 시장 진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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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커넥티드TV 확산…광고 시장 진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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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유튜브가 TV 광고 예산을 흡수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유튜브가 TV 광고 예산을 흡수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TV 시청 중심 이용 증가와 광고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TV 광고 예산을 흡수하는 전환점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동안 유튜브는 광고 업계에서 온라인 동영상이나 소셜미디어로 분류돼 TV 광고 예산과는 별도로 취급돼 왔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구분이 약화되고 있다. 이는 2026년 전 세계 TV 광고 지출이 167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튜브의 성장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영상 광고 플랫폼 픽사빌리티가 미국과 영국의 미디어 에이전시 종사자 2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응답자의 62%, 영국 응답자의 85%가 올해 커넥티드TV(CTV) 광고 구매에 유튜브를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조사에서 미국 에이전시의 69%, 영국 에이전시의 80%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CTV 캠페인에 유튜브를 활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마케팅 기업 티누이티의 광고 집행 데이터를 분석한 별도 조사에서는 2025년 4분기 미국 유튜브 광고 캠페인의 67%가 TV 화면에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티누이티의 브라이언 바인더 선임 디렉터는 전통적인 TV 광고 예산이 유튜브로 이동하는 전환점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유튜브는 스포츠 중계 등 대규모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TV 광고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지만, 전통 TV와의 차별점도 지적된다. WPP 미디어는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광고 구매 구조가 분리돼 있다고 밝혔으며, 영국 TV 마케팅 단체 씽크박스는 TV가 규제와 사전 검증을 거친 콘텐츠 환경이라는 점에서 유튜브와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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