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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 '2026 우리들의 희망수술 재능기부' 전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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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 '2026 우리들의 희망수술 재능기부' 전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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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민 기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가족과 다름없는 아이의 투병 앞에서 경제적 현실 때문에 발을 구르는 보호자들을 위해 민간 동물병원이 파격적인 의료 나눔에 나섰다.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 이규석 대표원장은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중증 질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수술, 입원까지 전 과정을 무상 지원하는 '2026 우리들의 희망수술 재능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단순한 치료비 일부 지원이 아니라, 수의사의 고도화된 전문 역량인 '수술 기술' 자체를 기부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규석 원장은 평소 "의술(醫術)은 곧 사람을 향하는 인술(仁術)이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병원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재능기부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다.

지원 대상은 약물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지만, 수술적 개입을 통해 완치나 획기적인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중증 질환들이다. 구체적으로는 뇌, 흉강, 복강 등 전신에 걸친 고난도 종양 수술 간 문맥전신단락(PSS) 및 담낭 점액종 등 연부조직 수술 디스크(IVDD)나 척추 골절 등 신경계 질환 정밀한 교정이 필요한 비뇨기계 질환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환자에게는 160채널 CT와 고해상도 MRI 등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검사부터 수술비, 마취료, 중환자실(ICU) 입원 치료비 일체가 제공된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 지원 없이 의료진의 한정된 자원으로 운영되는 민간 차원의 나눔인 만큼,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 선정된 인원에게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병원 측은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정된 의료 자원과 예산 내에서 최적의 치료 효율을 거둘 수 있도록 엄격하고 공정한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의학적 시급성과 수술을 통한 예후 개선 가능성, 그리고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 이규석 원장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의료진의 한정된 자원으로 운영되다 보니 모든 신청자를 돕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크다"라며, "하지만 이번 재능기부가 생사의 기로에 선 반려동물에게는 기적 같은 선물이, 보호자들에게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주는 선물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 우리들의 희망수술 재능기부 신청은 지정된 온라인 폼을 통해 2주간 접수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일정은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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