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유럽연합(EU) 최대 연구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두 번째 성과이자,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에서 처음 도출된 과제 선정 사례다.
해당 과제는 식음료 산업에서 발생하는 고염분, 유기물, 과불화합물, 미세플라스틱 등 신종 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오염물질 실시간 거동 분석 기술과 최적 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두 번째 성과이자,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에서 처음 도출된 과제 선정 사례다.
해당 과제는 식음료 산업에서 발생하는 고염분, 유기물, 과불화합물, 미세플라스틱 등 신종 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오염물질 실시간 거동 분석 기술과 최적 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또 신종 오염물질 관련 정책 및 규제 반영과 소비자 인식 제고를 통해 EU의 '무오염 행동계획'과 순환경제 정책을 뒷받침하고,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EU를 넘어 전 세계 식음료 산업 전반 지속가능성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최준석 건설연 박사 |
건설연 환경연구본부 연구팀(팀장 최준석)이 참여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10개국, 19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향후 4년 간 EU로부터 총 600만 유로(약 100억 원)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 15일 발표된 제안서 평가 결과에서 15점 만점을 획득해, 컨소시엄 구성 완성도와 연구진 간 협업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박선규 원장은 “이번 과제 선정 성과는 해외 협력 거점기관 운영 효과를 반영하는 가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해 미래 건설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연은 독일·미국·일본에 해외 협력 거점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교류 확대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해외 거점기관을 지정하고, 건설기술 분야 글로벌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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