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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텔레콤, 앤트로픽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에 강세…신고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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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텔레콤, 앤트로픽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에 강세…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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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5%대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SK텔레콤은 전일 대비 3200원(5.41%)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2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앤트로픽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에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앤트로픽 지분가치 재평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기존 대비 16.4% 상향 조정했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주가는 전일 7% 상승했는데 앤트로픽 지분가치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2단계 진입으로 AI 경쟁력이 재차 부각된 영향"이라며 "앤트로픽이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3500억달러로 평가받으며 250억달러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023년 1억달러를 투자한 SK텥레콤의 보유 지분가치도 재조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상반기 반기보고서 기준 SK텔레콤의 앤트로픽 보유 지분율은 0.7% 장부가치는 1925억원이며 후속 투자 라운드 과정에서 지분율은 0.58%로 희석될 것으로 예상되나 앤트로픽의 기업가치 급등을 감안하면 보유 지분가치는 약 3조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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