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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스마트폰 사업 무기한 중단…AI로 방향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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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스마트폰 사업 무기한 중단…AI로 방향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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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스마트폰 \'젠폰12 울트라\'(Zenfone 12 Ultra) [사진: 에이수스(ASUS)]

스마트폰 \'젠폰12 울트라\'(Zenfone 12 Ultra) [사진: 에이수스(ASU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이수스가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중단하고 로봇과 스마트 글래스 등 AI 중심 사업으로 전략 전환에 나선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조니 시 에이수스 회장은 대만에서 열린 2026년 킥오프 행사에서 "향후 새로운 휴대전화 모델을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스마트폰 사업 축소를 공식 확인했다. 이로써 2026년에는 젠폰과 ROG폰의 신모델이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시 회장은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히 종료한다고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무기한 관망 입장을 밝혔다. 에이수스는 대신 로봇과 스마트 글래스 등 AI 관련 제품과 AI 서버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젠폰은 소형·중저가 전략을 내세웠으나 소프트웨어 지원과 업데이트 정책이 경쟁사에 비해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ROG폰은 고성능 게이밍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았지만 가격이 높아 시장 규모가 제한적이었다. 최신 ROG폰 9 프로의 시작 가격은 1200달러에 달한다.

에이수스의 이번 결정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숙과 교체 주기 장기화, 중국 제조사들의 부상 등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시 회장은 스마트폰 출시 중단을 언급하며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26.1% 증가했고, 이는 AI 서버 사업 매출이 두 배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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