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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천피 앞두고 방향성 탐색 '보합권'...코스닥은 0.7% 상승

이데일리 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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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천피 앞두고 방향성 탐색 '보합권'...코스닥은 0.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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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적법성 금일 판결 안해
약보합 출발 코스피, 상승반전 4900선 거래
뉴욕증시 휴장...차익매물 경계심리 고조
반도체 대장주 하락 출발
코스닥, 0.7% 상승한 975선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며 49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는 20일 장 초반 방향성을 탐색하며 보합권에서 공방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포인트(0.05%) 오른 4907.2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4900선에서 공방중이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을 통해 나오는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을 통해 나오는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간밤 미국 증시가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오천피 돌파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스피 지수는 연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경계심리와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한 연방대법원 판결에 대한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앞서 미 대법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심리해온 사안에 대한 판결을 공개할 다음 날짜로 오는 20일을 지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어떤 사안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자동차를 비롯해 전일 폭등한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방산, 조선 등 관세 무풍주로 재차 수급이 이동하는 등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713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76억원, 111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들은 이날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0.54%) 내린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6000원(0.79%) 하락한 75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시총 상위 기업 가운데 상승 종목은 현대차(005380)(2.19%), LG에너지솔루션(373220)(2.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11%), 기아(000270)(1.18%) 등이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1.22%), HD현대중공업(329180)(-1.85%), 두산에너빌리티(034020)(-0.21%)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0포인트(0.70%) 오른 975.1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826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88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87억원 소폭 사자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8000원(1.61%) 오른 50만4000원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300원(3.44%) 오른 15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 종목 가운데 펩트론(087010)(-1.45%)만 하락세다. 이밖에 에코프로(086520)(3.3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52%), 삼천당제약(000250)(1.81%), 코오롱티슈진(950160)(3.71%), 리가켐바이오(141080)(1.31%) 등은 상승 행렬에 가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