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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22년 만에 NBA 올스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조선일보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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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22년 만에 NBA 올스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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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작년까지 21년 연속 ‘베스트 5′에 들었으나 올해는 9위
르브론 제임스가 2024년 올스타전에 출전, 덩크슛을 하는 모습. /Kyle Terada-USA TODAY Sports

르브론 제임스가 2024년 올스타전에 출전, 덩크슛을 하는 모습. /Kyle Terada-USA TODAY Sports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20일 발표된 2026 NBA(미 프로농구) 올스타전 투표 결과 9위에 그쳤다. 2005년부터 2025년까지 21년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들었던 기록이 22년 만에 중단된 것이다.

올스타전 ‘베스트 5′는 팬 투표(50%)와 선수 투표(25%), 미디어 투표(25%)의 합산으로 결정된다. 르브론 제임스는 팬 투표에서 181만9776표를 얻어 8위를 했다. 선수 투표에서도 8위, 미디어 투표에선 9위를 했다.

서부 컨퍼런스에선 제임스의 팀 동료인 루카 돈치치가 팬 투표 1위(340만2967표)를 했다. 선수 투표와 미디어 투표를 합산해 가중치를 매긴 결과 1위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2위는 돈치치였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뒤를 이었다.

동부의 경우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 제일런 브라운(보스턴 셀틱스)이 선발 출전 선수로 뽑혔다.

NBA 역대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인 르브론 제임스(통산 4만2727점)는 올스타전 역대 최다 출전(20회), 최다 득점(434점) 기록도 갖고 있다. 작년엔 선발로 뽑혔으나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나이가 만 41세 1개월인 르브론 제임스는 이번 시즌 팀이 치른 41경기 중 24경기에 나서 평균 22.6점(6.9어시스트 5.9리바운드)을 기록 중이다. ‘내구성’이 뛰어나기로 이름난 제임스지만 좌골신경통으로 14경기에 결장했고, 지난달엔 연속 경기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1297경기에서 멈추기도 했다.


올스타전 후보 선수는 각 컨퍼런스의 예비 명단에 포함된 7명 중 NBA 감독들이 포지션과 관계없이 선발한다. 제임스의 올스타전 출전 여부도 감독들의 결정에 달렸다. 후보 선수는 다음 달 2일 공개된다.

NBA 올스타전은 2월 16일 LA 클리퍼스의 홈구장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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