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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한파주의보…서울시 위기경보 ‘주의’ 격상, 24시간 비상대응

쿠키뉴스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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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한파주의보…서울시 위기경보 ‘주의’ 격상, 24시간 비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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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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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가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서울시 한파특보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부터 20일 오전 5시까지 계량기 동파 3건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수도관 동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파대책기간(11월 15일~) 누적으로는 계량기 동파 833건, 수도관 동결 4건이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매일 오후 4시)으로 이날 서울 지역 한랭질환자는 추가 발생이 없었으며, 올겨울 누적 환자는 17명, 사망자는 없다. 전국적으로는 한랭질환자 213명, 사망자 7명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20일과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 22일에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시와 자치구에는 총 80개 반 262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으며, 야간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보호도 강화됐다. 한파특보 발효 이후 거리 노숙인 656명, 독거 어르신 2만1985명, 쪽방 주민 343명 등 총 2만2984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임시 주거, 응급잠자리, 급식 지원 등이 이뤄졌다. 한파대책기간 누적 돌봄 인원은 22만7021명이다.

아울러 기후동행쉼터와 한파쉼터, 응급대피소, 목욕탕 등 총 5944개소의 한파 대응 시설이 운영 중이다. 야간에는 편의점과 일부 응급대피 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방풍막과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도 가동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분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