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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황택의 임성진, 나눔의 선순환, 의정부시에 3000만 원 기부→'배구 꿈나무 육성'

스포츠조선 정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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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황택의 임성진, 나눔의 선순환, 의정부시에 3000만 원 기부→'배구 꿈나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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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 KB손해보험 임성진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의정부=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02/

2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 KB손해보험 임성진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의정부=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02/



2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가 토스를 올리가 있다. 의정부=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02/

2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가 토스를 올리가 있다. 의정부=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02/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스타즈 간판스타 황택의와 임성진이 연고지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은 "지난 16일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황택의, 임성진 선수가 의정부시 교육·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고지 미래 인재 양성과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아 이뤄졌다. 평소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도서 기증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구단의 취지에 동참한 선수들이 개인 기부로 화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목적에 따라 두 곳에 분산 지원된다. 우선 의정부시체육회에 전달된 2000만 원은 'KB손해보험 스타즈 유소년 배구클럽' 운영과 유소년 배구대회 개최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 예산으로 쓰인다. 나머지 1000만 원은 경민대학교에 기탁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황택의. 임성진 기부금 전달식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황택의. 임성진 기부금 전달식



황택의는 그동안 배구 발전 기탁과 소외계층 지원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부시 선정 '아름다운 나눔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황택의와 임성진은 "의정부 팬들이 보내주시는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고,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코트 안팎에서 따뜻한 나눔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KB배구단과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2026시즌 KB배구단이 투지 넘치는 경기로 선전하여 반드시 봄배구 진출을 이뤄내길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