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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천호수 큰기러기 폐사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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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천호수 큰기러기 폐사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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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길.손병욱 기자] (수원=국제뉴스) 이운길.손병욱기자 = 수원 원천호수에서 수거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수원시는 원천호수 산책로 하부 일부 구간인 나무데크길의 출입을 통제하고 검출 지역 주변에 대한 방역과 예찰을 강화했다. 산책로 부근에는 소독발판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13일 원천호수에서 큰기러기 1개체의 폐사체를 수거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의뢰했다. 14일 선별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17일 최종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정 판정됐다.

초동 방역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가 지원했다. 검출지 주변 방역과 함께 출입통제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수원시는 원천호수 산책로 하부 구간인 나무데크길을 2월 3일까지 출입 통제한다.

검출지 반경 10㎞는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돼 예찰이 강화되고 있다. 예찰 대상 지역은 광교·일월·원천·신대 저수지와 만석거, 황구지천 등 철새도래지다. 가금 사육 가구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상 행동을 보이는 야생조류와 폐사체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폐사체 발생 시 즉시 수거해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지난 1월 16일에는 방화수류정 주변에서 백로 폐사체를 수거해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의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 통제 조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저수지나 하천 주변을 산책할 때 철새와의 접촉을 피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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