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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주 다보스서 글로벌 CEO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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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주 다보스서 글로벌 CEO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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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경제 엘리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연례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가 행사 전반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타게이트 발표 자리에 함께한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진=블룸버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타게이트 발표 자리에 함께한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진=블룸버그]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1일 다보스포럼에서 특별 연설을 한 뒤, 글로벌 기업 CEO들을 초청한 리셉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청 대상에는 금융, 가상자산, 컨설팅 업계 수장들이 포함됐으며, 초청장은 백악관 명의로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논의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 글로벌 기업 CEO는 자신의 일정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리셉션'이 명시돼 있었다고 전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미국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CEO들이 폭넓게 초청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중국 측 대표로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도 참석해 20일 특별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 부총리도 글로벌 기업 창업자와 CEO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리셉션을 주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중 양국의 고위 인사가 동시에 다보스 무대에 오르고 글로벌 CEO들과 잇달아 접촉하면서, 글로벌 경제 질서와 기술·통상 이슈를 둘러싼 미묘한 신경전도 주목된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강경한 정책 발언으로 인해 의제 자체가 흔들리는 양상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소유 가능성을 거론하며 유럽을 압박한 것이 외교·안보 현안으로 급부상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도 다보스를 찾아 미국 대표단과 회동할 예정이며, 각국 국가안보보좌관들 역시 그린란드를 포함한 주요 지정학적 이슈를 놓고 별도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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