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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진심이야? '8경기 1승' 토트넘 프랭크 감독, "우리를 지지하게 될 걸?" 당당했다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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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진심이야? '8경기 1승' 토트넘 프랭크 감독, "우리를 지지하게 될 걸?" 당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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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토트넘 홋스퍼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본인의 입지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따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감독을 선임한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4위로 크게 처져 있다.

브렌트포드 재임 당시 경기마다 '맞춤형 전략'을 들고 나오기로 유명했던 프랭크 감독인데, 토트넘에서는 이러한 스타일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 확실한 플랜 A가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 특히 공격 상황에서의 세부 전술이 부족하다. 토트넘 팬들은 플랜 A만을 고집한다는 평가를 들었던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과 상반되는 상황에 또 다른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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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개개인의 능력 면에서도 좋지 못하다. 공격진에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손흥민의 공백이 전혀 메워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부상자도 많다. 데얀 클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라드 드라구신 등 주축 자원들이 모두 장기 결장 중이다. 최근에는 벤 데이비스와 히샬리송도 부상을 당하며 이탈이 확정됐다.

또한 선수단 기강 문제도 드러나고 있다. 지난 10월 미키 반 더 벤과 제드 스펜스가 첼시전 패배 후 프랭크 감독의 인사를 무시하고 라커룸으로 향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페드로 포로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야유하는 팬들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으로 빈축을 샀고,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본머스전 패배 후에는 반 더 벤과 포로가 원정 팬들과 설전을 벌이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것.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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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역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공식전 8경기에서 1승 2무 5패에 그치는 중이다. 하지만 프랭크 감독은 여유가 있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이 20일 전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구단 수뇌부와 평범한 주제들에 관한 좋은 대화를 나눴다. 나는 이것이 매우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 보통 나쁜 소식이 다가오면 점심을 함께하러 오지는 않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내가 여러 번 말해왔고 다시 말하자면, 우리가 많은 승리를 거두면 모두가 우리를 지지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현재 크게 부정적인 토트넘 팬들의 여론 역시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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