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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월드컵 위너' 미드필더 영입하나?…"매각 의향 있어"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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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월드컵 위너' 미드필더 영입하나?…"매각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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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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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에 엔소 페르난데스의 매각 가능성을 전달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엔소를 매각할 의향이 있음을 레알 측에 전달했다. 첼시는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될 경우에만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엔소는 2001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다. 자국 구단 리버 플레이트와 벤피카를 거쳐 지난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 입단했다. 당시 엔소의 이적료는 1억 680만 파운드(약 2,113억 원)라는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한 직후였기에 몸값이 크게 오른 것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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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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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엔소는 곧바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시즌 46경기 8골 14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과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에도 기여했다. 또한 여름에는 2026 FIFA 클럽월드컵 트로피도 획득했다.

또한 2025-26시즌 직전 진행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의 경험을 통해 특유의 킥 센스, 경기 조율 능력에 더불어 공격적인 옵션까지 갖추게 된 엔소였다. 여기에 첼시의 부주장직을 역임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시즌에도 여러 위치에서 뛰면서 첼시 전력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엔소는 레알에게 필요한 유형의 자원이다. 토니 크로스의 은퇴, 루카 모드리치의 이적 후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유형의 미드필더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편 엔소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6일 "엔소가 첼시에서의 미래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PSG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던 바 있다. 과연 레알이 PSG와의 경쟁에서 승리하여 엔소를 영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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