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프란체스코 비앙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지사장, 플라비오 만조니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총괄 사장이 페라리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페라리가 한국 고객을 위해 맞춤 제작한 '페라리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는 페라리 최상위 맞춤 제작 프로그램 테일러메이드 기반으로 제작됐다. 한국 전통 미학과 현대적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결과물이다.
페라리는 19일 서울시 서초구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를 선보였다.
티보 뒤사라 페라리 코리아 신임 총괄 사장이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를 직접 소개했다.
뒤사라 사장은 “페라리의 가장 혁신적 모델 12칠린드리에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과 역동적 현대성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을 첫 공식 행사로 소개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12칠린드리는 브랜드 최상위 프로그램으로 오직 한국 고객을 위해 제작했다. 차량은 한국 고유의 유산을 대표하는 정다혜, 김현희, 그레이코드와 지인, 이태현 등 한국 젊은 작가 작품을 담았다.
페라리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 |
정다혜 작가는 시트와 바닥, 실내 소프트 소재에 시그니처 패턴을 적용했다. 대시보드에 말총을 소재로 제작한 공예 작품을 탑재했다. 김현희 작가는 특유의 반투명 기법을 스쿠데리아 페라리 쉴드와 휠캡, 페라리 레터링 엠블럼, 프랜싱 호스(도약하는 말) 로고에 적용했다. 이태현 작가 백색 옻칠 기법을 브레이크 캘리퍼, 시프트 패들에 구현했다.
또, 페라리 테일리메이드가 특별 제작한 '윤슬' 페인트를 더했다. 고려청자에서 착안한 이 색상은 빛에 따라 녹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한다. 바다 물결의 반짝이는 햇살을 뜻하는 순우리말 윤슬을 연상시킨다는 것이 페라리 설명이다.
페라리 12칠린드린은 '12 실린더'라는 이름이 상징하듯 브랜드 파워트레인 철학을 담은 모델이다. 6.5리터 자연흡기 프런트 미드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830마력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40㎞ 이상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2.9초다.
페라리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 |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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