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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이야 금발이야…이미숙, 66세의 파격 변신→로맨스 컴백까지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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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이야 금발이야…이미숙, 66세의 파격 변신→로맨스 컴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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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미숙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2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극본 조성희, 연출 정상희 김영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미숙은 극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패션디자이너이자 ‘나나 아틀리에’의 수장 김나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 속 이미숙의 모습이 담겼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스타일리시하게까지 느껴지는 밝은 톤 헤어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변모해 온 이미숙이지만 금발인지 백발인지 모를 파격 헤어는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변신이다. 그는 강렬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면서 온통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에도 세련된 패션으로 이름높은 이미숙의 캐릭터 소화력, 거침없는 스타일 도전을 실감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진 완벽한 자세와 날카로운 눈빛에서 커리어우먼 디자이너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같은 모습에는 이미숙이 맡은 김나나의 캐릭터 면면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김나나는 단호한 원칙과 완벽주의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인물로, 등장만으로도 주변의 공기를 바꾸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녔다. 냉정한 판단력과 예리한 통찰로 조직을 이끄는 한편, 가족 앞에서는 누구보다 든든한 중심이 되어온 그는 뜻밖의 상황을 계기로 오래도록 묻어두었던 첫사랑과 다시 이어지며 인생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한다.


한편 강석우는 조용한 골목에서 카페 ‘쉼’을 운영하는 바리스타 박만재로 분한다. 정년 퇴임 후 느린 호흡의 일상을 살아가는 만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며 그 자체로 위로가 되는 어른이다. 늘 한결같은 온기와 여유를 지닌 그는 단골 손님 송하란(이성경)을 통해 오래전 인연 김나나와 재회하게 된다.

이미숙과 강석우는 영화 ‘겨울 나그네’ 이후 약 4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며, 세월이 더해진 연기 내공으로 극의 든든한 중심축을 형성한다. 두 배우의 재회는 단순한 향수를 넘어, 삶의 후반부에 찾아온 설렘과 용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작품의 감정선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진은 “이미숙과 강석우는 첫 촬영부터 서로의 호흡을 자연스럽게 받아내며 무르익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며 “두 배우가 만들어낼 어른들의 로맨스가 극을 단단히 지탱하는 또 하나의 축이 될 것”이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인생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한 어른들의 찬란한 로맨스를 예고한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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